담양군이 농업인 소득 증대 및 신속한 신기술 보급을 위해 2024년 농촌진흥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신기술 보급 사업 21개 사업을 대상으로 총 7억 2천 8백여만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2월 2일까지 사업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담양군은 인력육성 분야에 영농 4-H 회원 맞춤형 과제 지원사업 등 5개 사업, 식량작물 분야 ‘노동력 절감 드문모 심기 재배단지’ 조성 등 2개 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원예 특작 분야에서는 원예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태적 종합관리 시범 등 8개 사업, 축산기술 분야는 이상기상 대응 스마트양봉 안전생산기술 시범 등 6개 사업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누리집 알림마당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희망 농가는 해당 읍면의 농업인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사업별 추진계획을 상담한 후 신청서와 관련 자료를 오는 15일부터 2월 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종 사업 대상자는 현지 평가와 2월 하순 심의회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 또는 사업별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청룡처럼 강력한 힘을 가진 농업, 최신농업 동향 변화에 대응하는 데이터 기반 디지털 스마트 농업확산’을 기치로 내걸고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 맞춤형 농업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시무식을 열고 농업인이 만족하는 수요자 중심 영농서비스 강화와 과학영농 기술지원 의지를 다졌다. 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혁신 교육을 통해 농업전문가와 리더 양성, 지역농업을 선도할 품목별 연구회 육성, 기후변화대응 지능형(스마트) 영농기반 조성, 소비 경향 변화에 맞춘 농업농촌 융복합 산업육성, 사회적 가치를 담은 농촌자원 활성화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한 6차산업 선도를 위한 청년 창업형 후계농 지원, 우량종자 보급을 위한 종자은행 운영, 미래 스마트 농업을 선도할 충남형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사관학교 구축, 미래 농업 지도 전문인력 양성과 영농현장 지원강화, 청년 농업인 집중 육성, 현장 밀착형 농기계 임대 및 순회수리 등 현장 중심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친환경 농업 선도를 위한 미생물제제 생산 공급,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조직을 통한 농업 기반 구축,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틈새
“추운 겨울,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원들의 뜻을 모았습니다. 작은 정성이나마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이근경 회장과 회원들은 준비한 성금을 전달하면서 기탁 소감을 전했다.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회장 이근경)는 3일 청주시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근경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가 청원생명축제 기간에 청원생명쌀 뻥튀기 체험장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에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함 성금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는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청주시에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꾸준히 농촌일손돕기, 떡국떡 나눔행사, 사랑의 김치담그기봉사, 쌀뻥튀기 나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역탐지견 11마리의 새로운 가족을 찾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검역탐지견이 새 가족을 찾아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검역탐지견 민간 입양'을 시작한다. 검역탐지견은 「가축전염병예방법」과 「식물방역법」에 따라 국내반입이 금지된 축산물 및 식물류 등을 찾아내기 위해 전국 공항·만, 국제우편물류센터 등에 29마리가 배치되어 있으며, 마리당 연간 5천건 이상(2022년 기준)의 반입금지 물품을 적발하고 있다. 탐지견은 은퇴시기(만8세)가 도래하거나, 능력저하·훈련탈락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민간 입양을 통해 제2의 삶을 시작하게 되는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3회 민간 입양을 실시하여 13마리가 새로운 가정을 찾았다. 2024년부터 민간입양은 분기별로 연4회 실시하며, 1분기 입양을 희망하는 가정은 1월1일부터 1월31일까지 농림축산검역본부 누리집(http://qia.go.kr)에 게재된 안내문을 참조하여 입양을 신청할 수 있다. 입양 가정 선정은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2개월간(2월~3월) 엄격한 서류·현장심사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며, 입양자가 선정되면 3월 마지막주에 새로운 가정
영암군은 농업·농촌 분야 신기술을 농업인에게 보급하기 위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내년 1월 17일까지 접수받는다. 새해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은 기능성 품종을 활용한 쌀 생산단지 실증시범, 원예작물 고온피해 경감 기술보급 시범,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지원, 농촌교육농장 육성사업 등 26개 사업, 49개소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영암군에 거주하며 사업별 해당 작목을 경작(사육)하고 있는 농업경영체등록 농업(단체, 법인)인을 대상으로 한다. 또 시범사업인 만큼 신기술 요인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농업인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해 사업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범사업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반상회보, SNS, 영암e랑 등에서 사업내용을 자세히 확인하고 담당팀 또는 읍·면농업인상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지조사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심의해 2024년 2월 16일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기술 보급과 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에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 한 해, 장성군의 농업부문 성과가 수상 기록으로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군은 올해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농정분야 전반에 걸친 신규시책 발굴과 사업 추진 간 상승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종합평가다. 장성군은 △농지대장 일제 정비 △여성농업인 육성 △논 타작물 재배 추진 △시설원예 재배면적 확대 및 청년농업인 육성 △녹색 축산농장 육성 등의 성과를 내며 6개 분야 41개 항목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식량‧원예 분야 우수상, 축산시책 평가 장려상도 수상했다. 장성군은 ‘2023년 전라남도 농식품유통 업무평가’ 최우수 시군에도 이름을 올렸다. 개장 1년여 만에 매출 130억 원을 돌파한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의 성공적 운영과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농식품산업 육성 △쌀 판매실적 및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 △농산물 안전성 강화 4개 분야 14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군은 민선8기 공약인 온라인 쇼핑몰 ‘장성몰’ 구축을 통해 지역 농산물 판로를 넓히고 식재료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또 씨제이(CJ)푸드빌과 상생협약을 맺고 ‘지역상생 갈라디너’ 행사 개최, 제품 개발 등 활발한 협
올해 가뭄과 장마, 태풍 등의 기후 변화로 인해 고추 농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탄저병과 칼라병을 비롯하여 해충피해, 바이러스 병 발생으로 이제 복합내병계 품종은 보편적인 선택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고추연한얼룩바이러스(PMMoV) 발생 빈도까지 증가해 이슈가 되었다. 농우바이오는 이에 대응할 환경적응성과 재배 안정성이 높고 수량성까지 우수한 품종을 소개했다. 후기까지 안전하게! 극대과, 고품질 조생종 품종 ‘초특급’ 고추 초특급 고추는 탄저병과 칼라병, 역병, 바이러스(PMMoV 포함)에 강한 품종이다. 특히 올해 장마 이후 탄저병 바이러스 피해를 입은 농가에선 초특급 고추만 정상 생육을 하는 포장이 많아 종자 구입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또한, 절간이 짧아 유인줄을 타품종보다 덜 칠 수 있어 재배가 쉽고, 극대과종 품종으로 수량성이 매우 우수하다. 이는 노동력 절감에 큰 장점이 된다. 초특급 고추는 숙기가 빠른 조생종 품종으로 빠른 수확이 가능하며 후기까지 초세가 강해 연속 착과 하여 많은 수확량을 얻을 수 있다. 신미는 적당한 중간 맛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과형이 우수하고 광택과 색택이 뛰어나 품질이 매우 우수하여 내년도 고추 품종으로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5일 농촌진흥청 대회의실에서 농진청과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김제는 환경개선분야 ‘간척지 모델(밀·콩) 시범지구’에 선정돼 내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약 36억원을 지원받는다. 농진청이 개발한 종합기술들이 김제시 밀, 콩 재배 지역에 집중 투입되는 것이다. 이에 김제시는 밀, 콩 이모작 간척지 재배 지역의 열악한 토양 환경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양·수분 함량 제어와 농작업에서의 로봇 활용을 통한 첨단화를 꾀한다. 이에 2024년에는 관배수, 양분관리, 농작업 자율주행에 역점을 두고, 2025~2026년에는 생육모니터링 구축 등 단계적으로 현장에서 실증한다는 방침이다. 실내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농업 중심에서 앞으로 노지에서도 기후변화와 환경대응을 위한 지능형 농업생산 시스템을 구축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김제시는 실내 시설은 물론 노지 스마트 기술도 선도해 농업도시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제일의 논콩 주산지인 김제시는 이 사업을 계기로 밀, 논콩, 가루쌀 등 이모작 재배 활성화와 논 타작물 재배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찬준 부시장은 “농촌진